게임회사1 2일차 -첫 출근 블록체인 개발자로서의 게임회사로의 첫 출근이란 상당히 어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IT업계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코로나 등으로 인해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정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출근은 8 ~ 10시 사이에 30분 간격으로 출근 의사를 미리 알려주면 끝이다. (8시, 8시 30분, 9시...) 그만큼 퇴근이 늦어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처음 자리를 안내받은 느낌은 기존의 TV에서 보던 팀장이 가장 안쪽 자리에 양쪽으로 배치되어있는 ㅠ형 구조가 아니라 모두가 수평적으로 자리를 배치한다는 것에 큰 신선함이였다. 실제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게임 프로젝트도 많았기 때문에 개발팀의 방은 엄청 컸다. 큰 정사각형 방에 일직선으로 쭉 자리 잡은 책상들은 상당히 개방감 있게 보였고 통유리로 된 3면이 상.. 2021.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