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1 18, 19일차 - 오늘 금요일 아니였어? 새 해부터 일 복이 터졌다. 이번 달 안에 게임 프로젝트의 내 파트를 전부 개발해야한다. 중간중간 수정사항도 분명 있을 것이다.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긴 하지만... 나도 사람이기 때문에 싫은건 싫은거다. 프로젝트 중간에 인력이 충원되는 경우 초반에는 바쁜게 맞다. 이렇게 초반에 힘들어야 나중이 편한 것도 사실이다. 어제는 판교에 올라와서 처음 만나는 동네 친구?를 만나서 놀다가 들어오니 너무 힘들어서 바로 잠이 들었다. 그리고는 아침에 눈을 뜨니 9시 45분이였다.... 10분만에 준비를 마치고 나와서 택시를 잡았다. 이럴 때에는 회사와 고시텔이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라는게 참 다행이였다. 택시비가 7000원 정도 나왔는데, 회사에 지각한다고 낙인이 찍히는 것보다는 택시비를 내는 편이 훨씬 낫다. 결국 .. 2022. 1. 6. 이전 1 다음